전국 34곳의 관광특구 중 이태원, 용두산·자갈치, 고양, 동두천과 함께 창녕 부곡온천이 이번 사업 대상지로 선정됐다. 관광특구 활성화 지원사업은 매력 있는 콘텐츠를 개발해 관광특구가 국제관광거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하는 사업이다.
이번 지원사업 선정으로 라이브 공연에 인기 가수뿐만 아니라 향수를 자극하는 추억의 유명 가수들을 대거 섭외해 신규 관광객과 외국인 관광객도 유치할 수 있는 문화 콘텐츠로 강화할 계획이다.
부곡온천은 전국 최고의 수온과 유황 등 인체에 유익한 성분을 함유하여 가족뿐 아니라 각종 체육대회 및 전지훈련 방문객에게 각광받고 있다.
또한 주말에는 온천 이용객을 대상으로 라이브 공연을 개최해 관광객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하고 있다.
라이브 공연은 오는 10월부터 12월까지 부곡온천 한울공원에서 개최되며, 온천수 족욕과 온천수에 익힌 달걀 시식 등 다양한 체험행사도 즐길 수 있다. 상세 일정은 창녕군 누리집을 참고하면 된다.
성낙인 군수는 “관광특구 활성화 지원사업 선정으로 신규 관광객 유입을 유도해, 부곡온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성낙인 창녕군수 ‘전국(장애인)체전 성공기원 챌린지’ 동참
성낙인 창녕군수와 김보학 창녕군체육회장, 임재문 창녕군장애인체육회 사무국장이 함께 ‘전국(장애인)체전 성공 기원 릴레이 챌린지’에 참여했다.
이번 챌린지는 전국(장애인)체전의 경남 개최에 대한 인식 제고와 성공적인 대회 개최 분위기 조성을 위해 경남도지사와 시장, 군수들이 릴레이 방식으로 진행되며 주 개최지인 김해시부터 시작됐다.
경남에서 14년 만에 개최되는 전국(장애인)체전은 10월 중 김해를 주 개최지로, 경남 전역에서 개최된다. 창녕군에서는 전국체전 자전거 종목과 전국장애인체전 자전거, 양궁 종목이 4개 경기장에서 치러질 예정이다.
성낙인 군수는 “양대 체전의 성공을 진심으로 기원하고 창녕군에서 열리는 종목(양궁, 자전거)에 많은 관심 바란다”라며, “대한민국 1호 온천도시이자 영남권 최초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으로 지정된 창녕군을 꼭 방문해 자연과 스포츠도 즐기고 그간 쌓인 피로도 풀고 가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창녕군, 2040년 창녕군기본계획(안) 공청회 개최
창녕군은 ‘2040년 창녕군기본계획(안)’ 의견수렴을 위한 공청회를 개최했다.
이번 공청회는 성낙인 군수와 주민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종식 동원과학기술대학교 前 교수를 좌장으로 총 4명의 발표자와 군민, 공무원 등이 참석해 성황리에 개최됐다.
군은 인구변동과 도시여건 변화를 예측해 지속 가능한 도시발전 미래상과 비전을 제시하고, 미래지향적 도시계획 패러다임을 반영한 2040년 군기본계획(안)을 수립했다.
2040년 창녕군기본계획(안)은 공청회에서 군민들이 제시한 의견을 면밀히 검토한 후, 적합한 의견은 9월경 군의회 의견 청취와 군계획위원회의 자문을 거친 뒤, 2025년에 경상남도 도시계획위원회의 최종 심의를 받아 확정된다.
성낙인 군수는 “2040년 창녕군기본계획에서 제시하는 큰 틀을 바탕으로 실현 가능한 향후계획 수립과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해 군민이 행복한 창창한 창녕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창녕=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
◆밀양문화관광재단, 김천국제가족연극제와 업무협약체결
밀양문화관광재단과 지난 12일 김천국제가족연극제(추진위원장 고인범)와 연극문화 발전과 상생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으로 양 기관은 상호 업무협조 체계를 구축하여 건전한 연극문화 발전과 상생을 위해 노력하고 추후 협의를 통해 교류 협력 방안을 확대할 계획이다.
주요 내용은 △상호 간 주요 사업 홍보 및 협력, 지원 △연극 관련 프로그램 교류 △협의를 통한 인적, 물적 자원의 교류 등이다.
이치우 대표이사는“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더 많은 기관 및 단체와 협력해 지역 문화예술 발전을 위한 노력을 지속해서 펼쳐가겠다”고 밝혔다.
밀양=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