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민선 8기 유정복 시장 공약 이행 평가 30.5% 달성

인천시, 민선 8기 유정복 시장 공약 이행 평가 30.5% 달성

기사승인 2024-07-24 10:47:58

인천시는 민선 8기 유정복 호(號)의 반환점을 맞아 공약이행 실적을 점검하고 후반기 속도감 있는 사업성과를 위해 자체평가를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평가 결과 10대 정책, 120대 공약, 400개 실천과제 중 122개 사업이 완료되었거나 이행 후 계속 추진 중이며 공약사업 완료율은 30.5%다. 

시는 바이오 특화단지 공모 선정, 재외동포청 인천 유치, 행정체제 개편(제물포구, 영종구, 검단구), GRDP 100조 원 달성 등은 공약완료라는 성과를 이루며 글로벌 허브도시로 도약할 기반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영종·인천대교 통행료 무료화, 인천형 저출생 정책 1억+i-dream, 소상공인 자영업자 민생경제 회복 지원사업, 만월산·원적산 터널 평일 출퇴근시간 무료화 등도 완료된 공약으로 꼽았다. 

시는 완료한 공약 이외 나머지 267개 사업은 정상 추진되거나 부분 추진되고 있다고 밝혔다.

제물포르네상스는 마스터플랜 발표 이후 실행계획을 수립 중이며, 내항 1·8부두 재개발, 상상플랫폼 조성, 동인천역 개발사업 등 선도사업들도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다.

글로벌 TOP10 시티 인천 마스터플랜은 영종을 중심으로 송도·청라·강화와 옹진을 포함한 글로벌 기업 유치 전략을 제시하고, 12개 기업 및 기관과의 투자유치 협약을 체결해 투자유치에 속도를 내고 있다.

서울 9호선 인천공항 직결 합의, 경인고속도로 경인전철 지하화, 인천대로 사업 본격 추진, GTX-D노선 Y자 연장, GTX-E노선 신설, GTX-B 2024년 착공, 부평 캠프마켓 반환 등의 사업도 해결의 실마리를 찾고 추진하는 성과를 이뤘다.

유정복 시장은 “시정 3년차를 맞아 일부 지연되는 사업들은 해결방안을 찾아 개선하고 시민체감 행복지수를 높이는 데 집중해 시민이 행복한 세계 초일류도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현준 기자
chungsongha@kukinews.com
이현준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