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성제약이 천연 광물을 기반으로 한 의학 융합 제품 개발에 나선다.
동성제약은 지난 24일 미국 광물의학 연구소인 카데시 인코퍼레이션(kadesh Incorporation)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각 사가 보유한 연구 기술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새로운 융합 제품 개발과 글로벌 시장 확대를 위해 진행됐다.
동성제약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카데시 인코퍼레이션은 세계 최초로 100% 천연 미네랄 신물질 ‘퓨리톤(Puriton)’을 개발해 의약품 연구와 제품 개발에 힘써온 기업이다. 퓨리톤은 약용 성분이 있는 300여개의 천연 광물로부터 추출된다. 이는 현재 더모 화장품, 건강기능식품, 동물용 의약품까지 활용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을 기점으로 양사는 공동 연구를 진행하며 천연 광물 기반의 피부 재생, 항노화, 면역 강화 기능을 가진 화장품과 건강기능식품 개발에 집중할 예정이다.
협약식에 참석한 이양구 동성제약 대표이사는 “이번 업무협약으로 자연과 조화를 이루는 새로운 제품군을 선보일 수 있을 것”이라며 “자사의 오랜 연구 경험과 카데시 코퍼레이션의 광물의학을 결합해 개발한 제품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