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 사각지대 1천만명 육박…정부, 저소득 지역가입자 보험료 지원 등 대책 추진
18세에서 59세 사이 국민 3명 중 1명이 노후에 국민연금의 혜택을 제대로 받지 못할 수 있는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24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김선민 조국혁신당 의원실이 국민연금공단에서 받은 ‘공적연금 사각지대 현황 및 대책’ 자료에 따르면 지난 6월 말 기준 의무가입 대상이지만 실직, 사업 중단 등으로 보험료를 내지 못하는 ‘납부예외자’가 276만명으로 나타났다. 13개월 이상 보험료를 내지 않은 ‘장기체납자’는 59만명으로, ‘납부예외자’와 ‘장기체... [정혜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