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점검 대상지로 군민의 종 일원에 조성 예정인 수국단지를 비롯해 상림공원 내 산책로를 따라 조성된 후계목 군락지와 최근 조성한 다볕당 인근 맨발 산책로 등을 점검했다.
진병영 군수는 상림공원 내 최근 조성한 맨발 산책로를 맨발로 직접 밟아보며 이용 중인 주민들의 건의 사항을 청취했으며, 참나무류 종자를 채취하여 육성 중인 후계목 조성지에 대해서는 상림의 장기적이고 체계적인 관리를 통해 또 다른 천년을 준비해 달라고 주문했다.
또 군민의 종 일원 수국단지를 둘러보며 특색있는 볼거리와 방문객들이 힐링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할 것을 주문했다.
함양군의 대표 관광지인 천년의 숲 상림공원은 짙은 녹음, 다양한 꽃들로 채워진 경관단지, 맨발 산책로, 이끼원 등 다양한 볼거리와 힐링과 치유의 공간으로, 방문객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진병영 군수는 “현장을 방문하여 군민의 작은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다양한 문화관광 분야 정책을 발굴하여 주민 및 관광객들이 쾌적하고 편리하게 공원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함양 대봉캠핑랜드 성수기 화요일 추가 운영
함양군은 본격 여름 휴가철을 맞아 오는 7월 말부터 8월까지 대봉캠핑랜드 숙박시설에 대해 화요일 추가 운영을 시행한다.
함양군의 대표 숲속 힐링 쉼터인 대봉캠핑랜드는 매주 화요일을 휴장일로 지정하여 운영하고 있었으나, 올해는 성수기 화요일 추가 운영을 통해 방문객들에게 더 많은 숙박 기회를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
대봉캠핑랜드는 숲속의집 19동, 사나래관 20동, 야영장 14면 외에도 숲속놀이터와 어린왕자공원 등의 어린이 놀이시설도 갖추고 있어 가족 힐링 여행지로 인기를 끌고 있다.
함양군 관계자는 “이번 성수기 화요일 추가 운영을 통해 더 많은 방문객이 대봉캠핑랜드를 방문하여 더 나은 산림복지서비스를 향유하고 좋은 추억을 만들어가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진병영 함양군수, 전국 체전 성공기원 릴레이 챌린지 동참
함양군 진병영 군수는 26일 제105회 전국체육대회와 제44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기 위해 릴레이 챌린지에 참여했다.
이번 릴레이 챌린지는 양대 체전에 대한 성공적인 대회 개최와 분위기 조성을 위해 주 개최지인 김해시를 시작으로 경남도지사, 시장·군수가 릴레이 방식으로 참여 중이다.
이날 챌린지에는 진병영 군수를 비롯해 김진윤 행정국장, 박중경 체육청소년과장 등이 함께 응원 팻말과 핸디 현수막을 들고 김해를 비롯한 경남에서 열리는 전국체육대회의 성공을 기원하며 국민과 도민의 관심을 요청했다.
올해 열리는 제105회 전국체육대회는 10월 11일부터 17일까지, 제44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는 10월 25일부터 30일까지 경남 김해를 주 개최지로 경남 전역에서 열린다.
함양군에서는 전국체전 바둑 경기가 10월 12일부터 13일까지 고운체육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진병영 군수는 “14년 만에 우리 경남에서 열리는 전국체전이 역대 어느 대회보다 성공적이고 안전하게 치러지길 기원한다”라며 “함양에서 치러지는 바둑경기 역시 안전하게 치러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