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태 국회의원(경기 포천·가평, 국민의힘)이 시민 안전과 어르신 복지를 위해 가평군 18억 원, 포천시 10억 원 등 총 28억 원의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를 확보했다.
특별교부세는 재난 안전과 지역 현안사업 등 예상하지 못한 재정수요를 반영하기 위해 정부가 편성하는 예산으로 가평문화예술회관 붕괴위험시설 개보수(9억), 포천 다목적 AI CCTV 설치사업(7억), 가평 파크골프장 조성(9억), 포천 어르신놀이터 조성(3억) 등 4개 사업에 투입된다.
가평군에는 무대안전성을 확보할 때까지 운영이 중단된 가평문화예술회관을 개보수하고, 어르신 복지 차원에서 체육 활동이 가능한 파크골프장을 조성한다.
포천시에는 소흘읍 송우리 일대에 다목적 AI CCTV를 약 15곳에 설치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군내면에는 어르신들의 사회적 고립 및 사회관계 활동 부족에 대비해 실외형 신체 운동이 가능한 어르신 놀이터를 조성한다.
김용태 의원은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며 지역 주민분들의 안전과 생활 여건을 개선하기 위한 특별교부세 확보에 집중했다"며 "앞으로도 재난·안전을 최우선해 입법과 예산을 챙기는 의정활동을 하겠다"고 말했다.
포천·가평=윤형기 기자 moolgam@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