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포항제철소가 지역 중소벤체기업과 손잡고 스마트 제조 혁신을 추진, 귀추가 주목된다.
포항제철소에 따르면 포항 체인지업 그라운드에 입주한 AMSquare사, SensingPlus사와 인공지능·영상기술 분야 합동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AMSquare사와 협력, 생산 공정에 인공지능 기술을 적용한 스마트 제조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대표적인 프로젝트는 열연공장 가열로 소재 추출 최적 타이밍 제어 모델 고도화, STS냉연공장 슬라브 품질 예측 모델 개발이다.
SensingPlus사와는 고해상도 3D 스캐너·카메라로 정밀 실사해 열연공장·STS냉연공장 입측 모델링을 개발했다. 이를 통해 고위험군 원격 점검 기반을 마련한 것.
포항제철소 관계자는 “지역 중소벤터기업과 상생 협력을 강화해 동반 성장·강인한 산업 생태계 기반을 구축하겠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