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OP, 아프리카TV 플랫폼을 활용해 5년간 31회 캠페인 전개

SOOP, 아프리카TV 플랫폼을 활용해 5년간 31회 캠페인 전개

기사승인 2024-09-06 09:52:57
왼쪽부터 아프리카TV 클린아티 유리아, 문준석 SOOP 유저커뮤니케이션팀 팀장, 허규형 연세가산숲 정신건강의학과 원장, 윤진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 자살예방홍보부 부장. SOOP

SOOP이 아프리카TV를 통해 다양한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SOOP은 6일 지난 5년간 청소년 보호, 생명존중 문화 확산, 디지털 성범죄 예방 등 총 31회에 걸쳐 사회적 가치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러한 활동들은 사회적 책임을 강화하고, 유저들에게 안전하고 건강한 스트리밍 환경을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다양한 사회적 문제에 대응하기 위한 캠페인은 유저와 스트리머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해왔다. 특히, 실종아동 찾기 캠페인에는 43명의 스트리머가 참여했으며, 누적 생방송 참여자 수는 63만명에 달했다.

생명존중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노력도 지속하고 있다. 2023년 4월, SOOP은 보건복지부 산하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과 협력하여 자살 고위험군 시기에 맞춘 자살예방상담전화 홍보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 캠페인은 청소년과 청년들이 자살 문제의 심각성을 이해하고, 필요한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안내했다. 또한 같은 해 9월 자살예방주간에는 아프리카TV를 통해 자살 예방을 위한 공익 캠페인을 제작·배포하며, 온라인에서 생명존중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2024년 7월에는 SOOP의 메타버스 플랫폼인 프리블록스에서 ‘생명존중 세미나’가 개최되었다. 허규형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의 강연과 생명존중희망재단의 가이드라인 설명을 통해 모방 자살 예방과 우울증 대응에 대한 전문적인 정보를 제공했으며, 유저와 스트리머들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 생명존중 세미나는 오는 11월 한차례 더 진행될 예정이다. 

SOOP 관계자는 “스트리머와 유저가 함께하는 사회적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전개하며, 신뢰할 수 있는 플랫폼 문화를 만들어가고자 한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기 위한 노력을 이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영재 기자
youngjae@kukinews.com
이영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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