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 경북본부가 최근 김형동 국회의원실과 함께 안동시 장애인종합복지관을 찾아 230만 원 상당의 물품을 전달했다고 11일 밝혔다.
한전 경북본부에 따르면 매년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사회봉사기금을 활용해 취약계층들을 위해 생필품을 전달하고 있다.
이에 일환으로 한전 경북본부는 추석을 맞아 장애인종합복지관과 함께 생계 및 주거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 60가구를 선정하고 쌀 60포를 전달했다.
앞서 한전 경북본부는 지난 2월 지역 내 취약계층 총 100여 가구에 총 500만 원 상당의 생필품을 전달한 바 있다.
박경수 한전 경북본부장은 “민족의 대명절인 추석을 맞아 어려운 환경에 처해 있는 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어려운 취약계층을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