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칠성음료는 롯데의료재단과 보바스어린이재활센터 건립 및 운영 기금 모금을 위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전날 경기도 용인시 보바스어린이의원에서 치러진 협약식에는 롯데칠성음료 나한채 키어카운트본부장·서인환 국내영업1본부장, 윤연중 롯데의료재단 보바스어린이의원장 등이 참석했다.
롯데칠성음료는 협약식을 시작으로 다음 달 1일부터 12월31일까지 ‘칠성사이다 마시고, 장애어린이들의 골든타임을 지켜주세요!’ 캠페인을 진행한다. 또 전국 390여개 소매점에서 ‘칠성사이다’, ‘칠성사이다 제로’ 등 기획 제품을 판매하는 ESG 사회 공헌 매대를 운영한다.
소비자는 사회 공헌 매대 행사 제품을 구매하고 칠성사이다 넥택의 QR코드에 접속만 해도 기부 펀딩에 참여할 수 있다. 적립된 기부금은 보바스어린이재활센터 건립과 운영 지원 활동에 사용될 예정이다.
롯데칠성음료는 캠페인 참여 건당 5000원을 적립해 3개월간 누적 금액을 롯데의료재단에 기부할 계획이다. 행사에 응모한 소비자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칠성사이다 x 플레이모빌 캠핑 피규어’, ‘칠성사이다 제로’ 모바일 교환권을 증정한다.
롯데칠성음료는 이번 ESG 업무 협약과 사회 공헌 매대 운영을 통해 사회 공헌 브랜드 ‘물결(W.A.V.E)’의 4가지 전략 방향 중 ‘나눔 문화의 확산’ 활동을 지속적이고 일관성 있게 실천해 나갈 계획이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소비자와 소매점 점주가 동참하는 참여형 캠페인을 통해 사회 공헌을 실천하는 뜻깊은 나눔 활동”이라며 “지역 사회와 어린이들의 건강 증진을 위한 ESG 경영 실천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