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가 올림픽 탁구 스타 신유빈 선수와 당진해나루쌀 광고 모델 계약을 체결하며 앞서 드라마 촬영으로 지자체 홍보에 성공한데 이어 또 한번 스포츠마케팅으로 2연승을 노리고 있다.
19일 당진시청 해나루홀에서 열린 '당진해나루쌀' 광고모델 계약식에 신유빈 선수와 부모님이 자리를 함께해 당진쌀의 고품질 이미지가 한층 더 높아지며 소비자들에게 강한 인상으로 남을 전망이다.
이번 신 선수의 당진해나루쌀 모델 계약 성사는 당진탁구협회의 지속적인 관심과 시의회의 노력이 힘을 발휘했다.
앞서 드라마를 통한 당진시 홍보에 도움을 줬던 당진시의회가 당진해나루쌀 홍보에도 적극적으로 나서며 도전적인 분위기를 한껏 띄우며 결과물을 도출했다.
이날 계약식에서 신 선수는 “제가 국민들로부터 많은 관심과 사랑을 얻게 된 것에는 스포츠에 대한 조건없는 사랑이었다며 이에 대한 보답은 변함없는 선수활동으로 생각한다"라며"당진시민들의 끊임 없는 탁구에 대한 응원이 좋은 결실을 맺은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 "당진의 명품브랜드쌀 광고모델로 발탁해 주신것에 감사하다"라며"쌀 소비가 늘어나 농업인의 어려움이 다소나마 해결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어 권세용 당진탁구협회장은 “당진시 발전에 스포츠의 영향력이 커지고 있는 만큼 탁구 스타 신유빈 선수의 신드롬이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오성환 당진시장은 “신유빈 선수가 당진 해나루쌀 광고모델을 수락한 것에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이 같은 결과물을 만들어 내기까지 여러 관계자 분들의 노력이 녹아났다"라며"당진시민을 대표해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고 했다.
한편 시는 신유빈 선수의 해나루쌀 광고 촬영 후 방송, 온라인, 해나루쌀 포장재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긍정적이고 건강한 이미지인 당진시를 홍보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