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강릉시의회에 따르면 올해로 8회째를 맞이한 ‘대한민국자치발전대상’은 행정안전부 소관 한국자치발전연구원에서 지방자치의 발전에 이바지한 국회의원, 지방자치단체, 지방의회의원, 공무원 및 민간부문 등을 선정해 수여하는 상이다.
배 의원은 강릉시의회 제12대 전반기 부의장 등을 역임하며 지난 2년간 17건의 조례를 제·개정하고 지방 균형 발전과 집행기관 감시 등 지방자치구현에 노력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 주민 복리증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수상하게 됐다.
주요 공적으로 강릉시 옥계항 국제항로 활성화 지원 조례, 강릉시 임업인 등의 육성 지원 조례, 강릉시 영농폐기물 수거 지원 등에 관한 조례, 강릉시 도시재생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조례 등을 발의해 강릉시민의 삶과 직결되는 다양한 입법활동을 펼쳐 그 능력을 인정받았다.
배 의원은 "큰 상을 받게 되어 영광이며, 앞으로도 강릉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의정활동을 펼치겠다"면서 "남은 기간 실질적인 지방자치 구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