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3일 소방 당국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 54분께 춘천시 신북읍 율문리 한 양계장에서 불이 나 4시간 만인 오후 9시 47분께 진화됐다.
이 불로 닭 17만마리가 폐사하고 샌드위치 패널 건물 3개 동이 전소돼 소방서 추산 약 10억원의 재산 피해가 났다.
또 외국인 근로자 등 9명이 대피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화재 원인 등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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