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장을 방문한 조 시장은 "단순한 스포츠 경기가 아닌, 고된 훈련 속에서도 자신과의 싸움을 이겨내며 도전하는 선수들의 열정과 집중력이 느껴진다"며 "선수단과 관람객 모두 불편함 없이 경기에 집중해 최고의 기량을 펼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주시는 안전하고 쾌적한 경기장 환경을 만들기 위해 전국장애인체전이 시작되기 전 소방, 전기, 가스 등 각 분야의 전문가들과 함께 관내 경기장과 숙박시설을 대상으로 합동점검을 실시하는 한편 현장 조치 등을 통해 위험 요소들을 사전에 제거했다.
오는 30일까지 펼쳐지는 전국장애인체전의 진주시 개최 종목은 론볼·역도·조정·펜싱 등 4종목이며, 경기 일정 및 결과 등 세부 사항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진주=강연만 기자 kk7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