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카치 위스키 브랜드 윈저(WINDSOR)는 ‘믹솔로지(Mixology)’ 트렌드를 반영해 진행한 대학생 대상의 ‘하이볼 만들기 클래스’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30일 밝혔다.
믹솔로지는 여러 술이나 음료 등을 섞어 만든 칵테일이나 문화를 뜻하는 말이다. 윈저는 개성과 취향을 중시하는 소비자들이 윈저 위스키로 자신의 하이볼 취향을 찾을 수 있도록 클래스를 기획했다.
지난 25일 서울 여의도 윈저글로벌 본사에서 열린 클래스에는 약 80명의 대학생이 참여했다. 이날 현장에는 서울 여의도 콘래드 서울의 박찬석 37그릴앤바 헤드 바텐더가 참석했으며, 전문가로서 하이볼의 역사와 음용법을 설명하고 윈저 위스키로 만들 수 있는 하이볼 레시피를 전수했다. 참가자들은 바텐더의 시연에 따라 하이볼을 만들었으며, 취향과 기호에 맞게 그룹별로 레시피를 개발했다.
하이볼 클래스 외에도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진행됐다. 시음 대신 맛과 향이 적힌 테이스팅 노트를 보고 △윈저 12 △윈저 17 △윈저 21 제품을 맞추는 노징 게임을 포함한 이벤트 등이 진행됐다.
윈저글로벌 담당자는 “지난달에는 오하은 작가를 초청해 아트클래스를 진행한 것에 이어 이번달은 MZ세대의 주요 문화인 ‘믹솔로지’ 트렌드에 맞춰 대학생들이 하이볼과 위스키에 대해 배우고 맛있게 즐길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며 “다양한 클래스를 통해 MZ세대 소비자와 접점을 확대하고 지속적으로 소통해 나갈 예정이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