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칠성, ‘칠성사이다’ 24년만에 패키지 리뉴얼 출시

롯데칠성, ‘칠성사이다’ 24년만에 패키지 리뉴얼 출시

기사승인 2024-10-31 19:21:57
‘칠성사이다’ 새로운 패키지 디자인. 롯데칠성음료

롯데칠성음료가 올해 74주년을 맞이하는 대표 탄산음료 ‘칠성사이다’의 패키지 디자인을 새롭게 선보인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리뉴얼은 24년 만에 패키지 디자인에 변화를 준 것으로 기존 칠성사이다 맛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고유 심볼(Symbol)인 별을 크게 키워 제품 중앙에 배치했다.

소비자들의 관심으로 함께 해 온 칠성사이다가 더 커진 별 만큼 일상에서 더 즐겁게 빛나고자 함을 표현해 정체성을 강화했으며 볼드(Bold)하고 모던(Modern)한 폰트의 변화로 가독성도 높였다는 설명이다.
 
또 롯데칠성음료는 ‘모두와 함께 큰 별, 칠성사이다’라는 콘셉트로 이날 TVC광고 영상도 함께 공개한다. 영상은 대한민국 한 명, 한 명의 반짝거리는 즐거움이 모여 칠성사이다가 더 큰 별이 됐다는 내용을 담았다. 24년 만에 새롭게 선보일 칠성사이다 제품 디자인을 표현했다는 설명이다. 이후 다양한 에피소드가 담긴 디지털 광고도 다음 달 초 추가 공개할 예정이다.

칠성사이다는 1950년 7개의 별을 강조한 디자인으로 첫 선을 보인 이후 지금까지 다양한 패키지 디자인 변경을 거치며 맑고 깨끗한 이미지를 강조했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1950년부터 지금까지 대한민국 국민 모두의 사랑을 받은 칠성사이다가 소비자와 새롭게 교감하는 브랜드로 거듭나기 위해 디자인 변경을 기획하게 됐다”고 말했다.
김건주 기자
gun@kukinews.com
김건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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