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레스타인전 선발 명단이 발표됐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19일 오후 11시(한국시간) 요르단 암만 국제 경기장에서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B조 6차전 팔레스타인과 원정경기를 치른다.
3차 예선 반환점을 돈 시점에서 한국은 승점 13점(4승1무)으로 B조 독주 체제를 구축했다. 2위 그룹인 요르단과 이라크(승점 8점)와 격차도 크다. 이날 승리를 한다면, 11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에 한 발 더 다가설 수 있다.
팔레스타인전 최전방에는 오세훈이 출전한다. 손흥민과 이강인이 2선으로 나선다. 중원은 황인범과 이재성, 박용우가 책임진다. 이명재, 조유민, 김민재, 설영우가 수비진을 구축한다. 골키퍼 장갑은 조현우가 낀다.
홍명보호는 팔레스타인전을 마지막으로 올해 A매치 일정을 마무리한다. 월드컵 3차 예선은 2025년 3월에 다시 시작된다. 한국이 2024년 마지막 A매치를 승리로 장식할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