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방 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 37분께 양구군 해안면(펀치볼) 제4땅굴 인근 단독주택에서 불이 나 4시간 만인 오전 5시 26분께 완전히 진화됐다.
이 불로 주택과 창고 등 3동이 소실돼 소방서 추산 1억 6000만원 상당의 피해가 났으나,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전동가위 배터리 충전 중 발화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자세한 화재 언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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