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방 당국에 따르면 이날 3시 33분께 원주시 봉산동 성당 인근 주택 보일러실에서 불이나 15분여 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보일러실 외벽 일부가 소실됐으나 인명 피해는 없었다.
앞서 전날 오후 5시 43분께는 원주시 가현동 태장교 인근 상가건물 1층에서 전기적 요인으로 추정되는 불이났다.
이로 인해 내부 집기류 등이 부분 소실돼 소방서 추산 2000만원 상당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같은 날 강릉 한 농막과 홍천 주택에서도 불이 났으나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자세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