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청은 11일 경북 구미 소재 전기자동차 충전기 전문기업 채비㈜에서 현장소통 지식재산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최근 전기차 캐즘과 화재 문제를 극복하고 전기차 보급을 지속 확대하기 위해 전기차 충전인프라 산업현황을 파악하고 기업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특허청은 관련 산업에 대한 주요 정책과 특허심사 경향을 소개하고 향후 충전인프라 기술개발 방향과 지식재산권 전략에 대해 논의했다.
임영희 특허청 전기통신심사국장은 “전기차 시장 확대를 위해 빠르고 안전한 충전인프라 구축에 필요한 지재권 확보가 중요해 질 것”이라며 “업계와 현장소통을 넓혀 관련 기술에 대한 우리 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돕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