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약식에는 한국폴리텍대학 항공캠퍼스 원영휘 학장과 스템 및 미래항공주식회사의 김태형 대표이사를 비롯한 세 기관의 주요 관계자가 참석해 국내 항공산업 발전과 전문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한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원영휘 학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항공산업의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대한민국 항공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항공캠퍼스는 항공산업의 인재육성에 지속적으로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스템 김태형 대표이사는 "항공캠퍼스와의 협력은 국내 항공기술 발전의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산학협력을 통해 기업체에서 요구하는 인재양성에 적극 협력해 사천시 항공산업인력양성에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항공산업의 전문성과 지속 가능성을 강화하고,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현장 경험과 취업 기회를 제공하는 데 큰 의미가 있다. 세 기관은 협약의 실질적인 성과 창출을 위해 적극적으로 소통할 예정이다.
한편, 한국폴리텍대학 항공캠퍼스에서는 오는 31일부터 2년제학위과정 정시모집이 시작해 2025년 1월 15일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2024년 신설·개편한 항공모빌리티과(25명), 항공모빌리티정비과(25명)를 비롯해 항공전기전자정비과(25명), 항공정비과(60명) 총 4개과에서 135명의 신입생을 모집한다.
사천=강연만 기자 kk7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