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영준 동해시장 권한대행 "수소산업 기반 활성화·동해항 기능확대에 역량 집중"

문영준 동해시장 권한대행 "수소산업 기반 활성화·동해항 기능확대에 역량 집중"

기사승인 2025-01-02 14:18:52
문영준 동해시장 권한대행. 
문영준 강원 동해시장 권한대행(부시장)은 "강원특별자치시대의 중심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수소산업 기반을 활성화하고 동해항 기능확대에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문 권한대행은 2일 신년사를 통해 "소용돌이치는 국내정세와 침체된 경제상황 속에서 어렵지만 새로운 기회를 찾고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고자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시가 보유한 문화·관광자원을 활용해 경쟁력을 갖춘 관광도시로 발전시키겠다"며 "부족한 도시 인프라와 SOC를 확충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도시 변화를 선도하겠다"고도 덧붙였다. 

그러면서 "마지막으로 시민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교육·복지정책을 강화해 시민이 행복한 삶의 질을 높이겠다"고 강조했다. 

다음은 문 권행대행 신년사 전문.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희망찬 2025년 새해가 힘차게 밝았습니다.

2025년 새해에는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운이 함께하길 기원합니다.

아울러, 지난 한 해 동안 시정과 지역발전을 위해 변함없는 관심과 애정을 보내주신 시민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우리시는 지난 1년간 각종 외부 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으며, 북방경제를 주도하는 산업물류·관광·휴양도시의 기반을 다진 한 해입니다.

권역별 특화관광지 개발사업을 마무리하며, ‘전국10대 관광도시로’도약할 기반을 구축하였습니다.

또한,‘수소특화단지 기회발전 특구’와 ‘교육발전 특구2차 시범지역’에 선정되어, 미래 산업을 선도하고 교육도시로 도약할 기회를 확보하였습니다. 뿐만 아니라, 부족한 물류·교통 인프라를 확대하기 위한 SOC 전략을 마련하였습니다.

이 같은 눈부신 성과는 시민 여러분의 관심과 성원이 있었기에 가능했습니다. 시민 여러분께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올해는 도전과 기회를 동시에 마주하는 중요한 변화의 시기입니다. 소용돌이치는 국내정세와 침체된 경제상황 속에서 어렵지만, 새로운 기회를 찾고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고자 합니다.

먼저, 강원특별자치시대의 중심도시로의 도약하기 위해 수소산업 기반을 활성화하고 동해항 기능확대에 역량을 집중하겠습니다. 우리 시가 보유한 문화·관광자원을 활용하여 경쟁력을 갖춘 관광도시로 발전시키겠습니다.

부족한 도시 인프라와 SOC를 확충하여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도시 변화를 선도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시민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교육·복지정책을 강화하여 시민이 행복한 삶의 질을 높이겠습니다.

사랑하는 동료 공직자 여러분! 

지방공무원은 지역사회와 시민들이 존재함으로써 그 역할과 의미를 갖습니다. 항상 시민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적극적으로 업무에 임해주시기를 당부드립니다.  시민의 행복을 위해 함께 노력한다면, 우리시는 더 큰 도약과 성장을 이룰 수 있습니다. 서로 협력하며 더 나은 미래를 만들어 갑시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백승원 기자
bsw4062@kukinews.com
백승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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