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관호 위메이드 회장 “게임-블록체인 사업 융합, 새로운 가능성 열겠다” [신년사]

박관호 위메이드 회장 “게임-블록체인 사업 융합, 새로운 가능성 열겠다” [신년사]

기사승인 2025-01-02 17:37:16
박관호 위메이드 대표이사 회장 이미지. 위메이드

박관호 위메이드 대표이사 회장이 “2025년은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게임과 블록체인 사업의 융합을 통해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가며, 글로벌 시장에서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2일 박 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나이트크로우’는 국내와 글로벌 시장에서 성공적으로 자리잡으며 게임 사업의 경쟁력을 한 단계 더 높였다”며 “위믹스 생태계와 서비스 재정비를 통해 블록체인 사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했다”고 지난해를 평가했다.

그는 “급격한 기술 혁신과 불확실한 국내외의 사회, 환경 변화 속에서 2025년은 우리에게 새로운 기회를 모색하고 도전하는 해가 될 것”이라며 “기술의 발전과 글로벌 트렌드의 변화는 도전인 동시에 무한한 가능성을 열어주는 중요한 기회로 다가오고 있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어 “게임 사업의 성장을 지속하며 ‘레전드 오브 이미르’, ‘디스민즈워’, ‘미드나잇워커스’ 등 새로운 장르와 시장을 겨냥한 신작을 통해 더 큰 성과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다짐했다.

블록체인 사업에 대한 청사진도 밝혔다. 박 회장은 “블록체인 사업에서 ‘위믹스 플레이’는 전 세계 게이머들에게 혁신적인 경험을 제공하는 글로벌 플랫폼으로 성장할 것”이라며 “‘위퍼블릭’과 함께 새롭게 출시할 서비스들은 사용자가 실생활에서도 블록체인 기술을 누릴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이야기했다.

아울러 “헌신이 빛나는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회사도 아낌없는 지원과 노력을 다하겠다”며 “그렇게 이룬 성과를 모두가 함께 나누며, 노력의 결실로 보답받게 될 것이다. 큰 목표를 세우고 도전하며, 의미 있는 성과를 만들어가자”는 다짐도 밝혔다.
유채리 기자
cyu@kukinews.com
유채리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