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군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4년 정보공개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중앙행정기관, 지자체, 공공기관 등 554여 개의 기관을 대상으로 사전정보공표, 원문공개, 청구처리, 고객관리 및 제도운영의 5대 분야 11개 지표에 대해 평가가 실시했다.
양구군은 지자체-군 유형 평균 85.96점보다 4.86점이 높은 90.82점을 획득했다.
특히, 군민의 관심사항을 정보공개 요청 전에 공개하는 사전정보 공표와 온/오프라인 정보공개 청구처리, 고객관리 및 고객수요분석 등의 정보공개 운영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서흥원 양구군수는 "이번 결과는 전 공무원이 국민의 알권리 보장과 투명한 행정을 실현하기 위해 함께 노력한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수요자 중심의 정보공개제도 운영을 통해 투명하고 신뢰받는 양구군 군정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