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자단체연합회, ‘환자샤우팅카페’ 연간 6회 확대 운영

환자단체연합회, ‘환자샤우팅카페’ 연간 6회 확대 운영

기사승인 2025-01-13 16:53:01
한국환자단체연합회 제공

한국환자단체연합회는 올해부터 환자들의 목소리로 사회적 변화를 이끄는 ‘환자샤우팅카페’를 연 6회로 확대해 진행한다고 13일 전했다.

연합회는 “환자샤우팅카페 참여 확대를 통해 환자 중심의 보건의료 시스템과 입법을 만드는 중요한 변화를 앞당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환자샤우팅카페는 지난 2012년 6월27일 첫 회를 가졌다. 이후 지난 10여년 동안 총 24차례에 걸쳐 이어졌으며, 환자들이 의료 현장에서 겪은 어려움과 문제를 공유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소통의 장으로 자리 잡았다. 

연합회는 “의료 전문가, 법조인, 환자단체 대표 등 전문가 패널이 환자들의 경험을 바탕으로 실현 가능한 제도와 입법 과제를 발전시켜 보건의료 시스템을 개선하고 법률을 제·개정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면서 “이번 확대에 맞춰 해피빈 온라인 기부를 통해 운영을 위한 후원금을 모은다”고 설명했다.

올해 상반기 환자샤우팅카페 기부 캠페인은 오는 4월13일까지 이뤄진다. 기부 후에는 캠페인 진행 상황을 확인하고, 소셜 미디어를 통해 캠페인 소식을 전달받을 수 있다. 
김성일 기자
ivemic@kukinews.com
김성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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