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을사년 첫 읍면동 방문으로 시민과 소통 강화 외 [안동소식]

안동시, 을사년 첫 읍면동 방문으로 시민과 소통 강화 외 [안동소식]

기사승인 2025-01-14 08:58:21
안동시청 전경. 안동시 제공

경북 안동시가 송하동을 시작으로 다음달 11일까지 읍면동 순회를 통해 시민과 소통하며 지역 현안을 점검한다.

지난 13일 첫 방문지인 송하동에서는 샌드아트 퍼포먼스와 함께 신년화두인 ‘동주공제 동심만리(同舟共濟 同心萬里)’를 주제로 시민과의 화합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다.

권기창 시장은 대시민 메시지 작성 퍼포먼스를 통해 2025년 안동의 비전을 함께 완성하자는 의지를 밝혔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이번 순회는 지역구 도‧시의원, 주요 기관‧단체장, 이‧통장 등 시민 대표들과의 만남을 통해 지역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주민 불편 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추진한다”며 “시민 중심의 행정을 강화하고 소통과 협력을 바탕으로 지역 발전을 도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안동시, 감염병 예방과 공공보건 강화로 안전한 도시 조성

경북 안동시가 올해 신속한 감염병 예방관리와 공공보건의료 체계 강화를 통해 안전하고 건강한 도시를 목표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우선 시는 지역 내 감염병 사전 차단을 위해 방역 소독사업을 확대한다. 월동모기 유충구제 방역과 하절기 집중 방역을 실시하며, 이상기후에 대비해 차량용 방역소독기 16대를 신규 배치한다. 또 결핵 검진과 성매개 감염병 무료 익명 검진 등 검진 기회를 확대한다.

40세 이상 워크온 가입자를 대상으로 파상풍 예방접종을 무료로 지원하며, 임신부와 배우자에게 백일해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60~64세 시민 독감 예방접종 및 65세 이상 대상포진 예방접종도 지속 제공한다.

산부인과와 소아과 진료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ONE-hour 진료체계를 구축한다. 주말 및 야간 진료 가능 병원을 모집해 의료 공백을 해소하고 24시간 소아·청소년 응급진료 시스템을 유지해 북부권역 소아 전문 의료 환경을 개선한다.

골다공증 예방을 위해 여성(55~64세 이하)과 남성(60~69세 이하) 건강보험 미적용자를 대상으로 연 1회 골밀도 검사를 무료 제공한다. 사전예약제로 운영되며 보건소에 신청 가능하다.
권기웅 기자
zebo15@kukinews.com
권기웅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