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 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53분께 강릉시 포남동 강릉교차로 인근 3층 창고 건물에서 불이 나 야산으로 번졌다.
불이 나자 소방 당국은 한때 대응 2단계를 발령하고 장비 55대 인력 179명을 투입해 이날 오후 2시 15분께 진화를 완료했다.
이 불로 건물 3동이 전소되고 인근에 주차돼 있던 포터 차량 2대가 전소됐으나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자세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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