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소방 당국에 따르면 전날 오전 11시 53분께 강릉시 포남동 강릉교차로 인근 3층 창고 건물에서 불이 나 야산으로 번졌다.
불이 나자 소방 당국은 한때 대응 2단계를 발령하고 진화장비 55대와 180여명의 인력을 투입해 이날 오후 2시 15분께 진화를 완료했다.
이 불로 건물 3동이 전소되고 인근에 주차돼 있던 차량 6대 등이 소실돼 소방서 추산 21억5000여만의 상당의 재산피해가 났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자세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