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장우 대전시장이 올해 첫 직원 정례조회에서 개척자의 도시 대전은 세계적인 도시며, 이를 가능케 한 것은 공무원 덕택이라고 밝혔다.
이 시장은 20일 대전시청 대강당에서 "국정이 혼란스럽지만 대전시는 여러분(공무원) 덕분에 아주 차분하고 안정적으로 잘 진행되고 있어 깊이 감사드린다"며 "지난해 도시 브랜드 평판 5개월 1위, 주민생활 만족도 6개월 1위, 혼인 증가율 1위 등은 물론 숙원 사업이었던 도시철도 2호선, 유성복합터미널이 첫 삽을 떴다"며 "시장도 부시장도 아닌 여기 계신 공무원의 수고로 인함"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우리 도시가 120년 만에 위대한 도시를 만들 수 있는 것은 많은 개척자가 이 도시에 모여 대전을 일궈왔기 때문"이라며 "대전은 이제 초일류 도시로 가고 있습니다. 이를 함께하고 있는 옆에 있는 공직자분들을 위해 서로 박수해주면 좋겠다"고 격려했다.
한편 직원 정례조회는 분기 1회 실시하며, 공무원 노동조합과 협력하여 다양한 이벤트로 서로를 격려하는 자리로 바뀌고 있다. 이번에는 제주도 교육권, 백화점 상품권, 커피 상품권 등을 대전시장과 노조위원장의 추첨으로 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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