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천군은 지난 11일 개막 이후 19일까지 누적 관광객이 사전 방문객 6만2120명을 포함해 79만160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대비 10만6774명 15.6%를 증가한 수치다.
2006년부터 100만명을 돌파한 화천산천어축제는 평일에도 하루 4만명 이상이 찾고 있어 이번 주 중 100만명 돌파는 무난 할 것으로 보이다.
100면명 돌파는 2011년 구제역, 2021년 2022년 코로나19 여파로 취소와 2020년 이상고온으로 조기 폐막 등 4년을 제외한 16년 째아다.
개막 이후 두 번째 주말 이틀간에도 28만3105명이 찾아 문전성시를 이루며 연일 흥행몰이를 하고 있다.
국내 언론뿐 아니라 해외언론에서도 집중 조명을 받으며 외국인 관광객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현재까지 산천어축제를 찾은 외국 관광객은 사전방문객을 포함해 3만7067명이 방문한 것으로 나타나 세계적으로 유명세를 떨치고 있다.
평소 예약을 하지 않고 방문하는 자유여행객을 포함하면 실제 오국인 방문객 숫자는 훨씬 웃돌 것으로 보인다.
한편, 화천산천어축제는 중국 하얼빈 빙등축제, 일본 샷포로 겨울축제, 캐나다 퀘벡카니발 축제와 함께 세계 4대 겨울축제로 자리매김하는 등 유명세를 떨치고 있다.
2025 화천산천어축제는 1월 11일부터 2월 2일까지 23일간 화천천을 비롯한 화천읍 일대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