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청송군의 대표 관광지 주왕산과 주산지가 2023~2024년에 이어 2025~2026년 한국관광 100선에 재선정됐다.
한국관광 100선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며, 국내·외 관광객이 반드시 방문해야 할 대표 명소를 2년마다 선정하는 사업이다. 선정 과정은 평가, 빅데이터 분석, 현장 검토 등 엄격한 절차를 거쳐 이뤄진다.
주왕산 국립공원은 용추폭포, 주산지, 절골계곡 등 사계절마다 다른 아름다움을 선사하는 명소로, 다양한 난이도의 등산로가 있어 초보자부터 숙련자까지 즐길 수 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여행박람회와 홍보 등 다양한 우대 혜택을 통해 더 많은 관광객과 만날 예정”이라며 “명품 먹거리 조성사업 등 관광 인프라를 강화해 방문객에게 만족감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청송군, 설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로 지역 경제 활성화
경북 청송군이 설 명절을 맞아 21~25일까지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진행하며 지역 경제 활성화에 나섰다.
이번 행사에는 현서전통시장(21일)을 시작으로 현동전통시장(25일)까지 군 공무원과 지역 내 기관 및 단체 등 약 600명이 참여해 제수용품을 구매할 예정이다.
군은 물가 지도점검반을 운영해 성수품 가격 동향을 점검하고 가격 인상과 담합행위를 예방해 서민 물가 안정을 도모할 방침이다.
또 방역 및 환경정비를 강화해 안전하고 쾌적한 시장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