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덕군이 설 연휴 종합대책을 내놨다.
군에 따르면 21일 군청 제1회의실에서 업무회의를 갖고 설 연휴 종합대책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재난 사고·감염병 예방 대책, 군민 생활 불편 해소, 환경 정비, 물가 안정, 응급 의료체계, 공직기강 확립 등 6개 분야 세부 계획을 점검했다.
군은 25~30일 10개 상황근무반을 운영, 긴급 상황에 신속히 대응할 방침이다.
또 재난·재해에 취약한 시설과 주요 관광시설을 사전 점검하고 산불감시원 순찰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가스 공급 불편 신고센터, 귀성객·관광객 특별수송대책반 등을 운영한다.
물가·급수 대책 종합상황실도 운영된다.
24시간 진료, 지킴이 약국 등을 통해 응급 상황에 대비한다.
김광열 군수는 “임시공휴일 지정으로 설 연휴가 길어진 만큼 종합대책을 빈틈없이 추진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