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미리 둘러보는 2025 APEC 경북투어’ 가이드북 제작

경북도, ‘미리 둘러보는 2025 APEC 경북투어’ 가이드북 제작

경주를 중심으로 권역별 매력적인 관광지 소개

기사승인 2025-01-22 09:41:21
'미리 둘러보는 2025 APEC 경북투어’ 가이드북, 경북도 제공.

경북도는 ‘2025년 APEC(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를 앞두고 지역을 방문하는 국내외 방문객들을 위해‘미리 둘러보는 2025 APEC 경북투어’가이드북을 제작했다고 22일 밝혔다.

가이드북은 정상회의 개최지 경주를 중심으로 경북의 대표적인 관광지와 문화유산, 자연경관을 소개하고 있다. 

특히 APEC 정상회의를 통해 경북을 찾게 될 회원국 대표단, 기업인, 각국 언론인들이 경북 여행을 쉽게 이해하고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책자는 ▲경북의 역사와 문화유산 보고, 경주 ▲보석같이 빛나는 바다를 품은 동해권역 ▲유교문화의 진수, 북부권역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중서부권+남부권역 등을 구성해 주요 관광지를 한눈에 불 수 있도록 엮었다. 

권역별로는 ‘경북의 역사와 문화유산 보고, 경주’는 경주의 대표적인 문화유산을 중심으로 자연경관, 음식, 액티비티 등 다양한 콘텐츠를 소개하고 있다.  

APEC 정상회의 기간에 방문할 외국인과 국내 관광객이 경주의 역사적 가치를 이해하면서 즐길 수 있게 관광코스다.

‘보석같이 빛나는 바다를 품은 동해권역’은 아름다운 동해를 지닌 동해권역의 해안 절경과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소개해 경북이 대한민국의 대표 힐링 여행지로 기억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유교문화의 진수, 북부권역’은 백두대간의 청정자연과 유교문화의 진수를 간직한 지역으로 소개했다.

아울러 전통문화와 빼어난 자연 경치를 제대로 느낄 수 있도록 했으며 세계문화유산, 백두대간의 생태와 경관 코스 등 다양한 주제를 활용해 매력적인 관광코스로 담아냈다.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중서부권+남부권역’은 신비한 가야문화와 레저 액티비티, 산업관광 등 지역 특색을 살린 문화, 전통 그리고 현대적 관광을 아우르는 다양한 관광콘텐츠와 즐길 거리를 소개해 한 번쯤 와보고 싶은 여행지로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경북도 김병곤 문화관광체육국장은 "경북이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인이 찾는 글로벌 관광 허브가 되도록 APEC 정상회의 참가자들에게 잊지 못할 여행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북관광 가이드북은 한글과 영문 2종으로 제작해 국내외 주요 관광 박람회와 홍보활동을 통해 배포할 계획이다.

안동=노재현 기자 njh2000v@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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