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장보기 행사에는 김대권 수성구청장을 비롯해 지역 주민과 직원들이 동참했다.
이들은 미리 구입한 온누리상품권으로 설 제수용품과 성수품을 구매하며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신매시장에서는 23일부터 27일까지 수산물을 구매한 소비자에게 구매 금액의 최대 30%를 1인당 2만원 한도로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구매액이 3만4000원 이상 6만7000원 미만이면 1만원을, 6만7000원 이상이면 2만원을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받을 수 있다.
또 ‘대구로’ 앱(APP) ‘전통시장관’에서 충전식 카드형 온누리상품권으로 결제하면 5% 추가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디지털 온누리상품권 충전 시 할인율이 15%로 확대되고, 결제 시 15%를 디지털 상품권으로 환급받는 행사도 열려 최대 35%의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물가 상승과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계신 상인들께 이번 장보기 행사가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