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 용산서 경찰관 100명 ‘디지털 심전도’ 검사 지원

대웅제약, 용산서 경찰관 100명 ‘디지털 심전도’ 검사 지원

기사승인 2025-01-23 12:25:33
대웅제약은 최근 서울 용산경찰서를 방문해 100여명의 경찰관에게 부정맥 예방을 위한 심전도 검사와 건강 음료차를 제공했다. 사진은 용산경찰관 소속 경찰관들이 심전도 검사에 앞서 모비케어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는 모습. 대웅제약 제공

대웅제약은 최근 서울 용산경찰서를 방문해 100여명의 경찰관에게 부정맥 예방을 위한 심전도 검사와 건강 음료차를 제공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는 ESG(환경·사회적 책무·기업지배구조 개선) 캠페인인 '세이브 더 히어로'(SAVE THE HERO)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해당 캠페인은 우리 주변의 숨은 영웅을 대상으로 부정맥 질환의 예방과 조기 검진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용산서 방문 행사는 국민들의 안전을 위해 24시간 헌신하는 경찰관들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마련됐다. 심전도 검사를 통해 부정맥 질환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심전도 검사는 간편하게 착용할 수 있는 웨어러블 기기 ‘모비케어’로 시행됐다. 모비케어는 기존의 무거운 홀터(Holter) 검사와 달리 19g의 가벼운 무게를 가졌으며, 부정맥 진단에 필요한 심전도를 연속으로 측정할 수 있다. 검사 대상인 경찰관들의 업무와 일상생활을 방해하지 않고 편리하게 검사를 이어갈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검사 결과는 신속하게 제공돼 경찰관들이 자신의 심장 건강 상태를 확인할 수 있었다.

또한 대웅제약은 추운 날씨 속에서 바쁜 일정을 소화하고 있는 경찰관들에게 따뜻한 건강 차와 다과 등을 제공하며, 노고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창재 대웅제약 대표는 “대웅제약은 경찰관들이 건강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것”이라며 “이번 캠페인이 부정맥 질환에 대한 인식 개선과 예방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ESG 활동을 추진해 건강한 사회를 만드는 데 기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은빈 기자
eunbeen1123@kukinews.com
김은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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