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하 소진공) 박성효 이사장이 설 명절을 앞두고 23일 대전 유성구 은구비서로 골목형상점가를 방문했다.
박 이사장은 설 대목을 준비하는 상인들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한 뒤 온누리상품권으로 떡 등의 설 성수품을 구매하며 '디지털 온누리상품권 이벤트' 홍보도 했다.
지난해 골목형상점가로 지정된 유성구 은구비서로 상점가는 상권 인근의 ‘은구비 공원’과 지역자원인 ‘맹꽁이’를 활용하여 ‘맹꽁이 거리’ 홍보, ‘맹꽁이 장날’ 등을 운영하고 있다.
또 카카오 협업사업인 ‘단골거리’ 사업에 참여하여 57개 홍보채널을 개설하고 단골 보유 고객 1000명을 확보하는 등 상권 활성화에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박 이사장은 "올해도 골목상권, 전통시장 등 우리 경제의 근간을 이루는 상권을 활성화시키는 데 전력을 다하겠다"며 "설 명절을 맞이하여 디지털 온누리상품권 할인판매와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으니 전통시장·상점가에서 많은 이용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소진공 8개 지역본부와 21개 센터는 해당 지역의 자치단체 및 유관기관과 협업하여 온누리상품권 특별 할인판매 홍보 및 장바구니 나눔 행사 등 설 명절맞이 내수 진작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