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소방 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44분께 원주시 귀래면 한 석재 공장에서 우즈베키스탄 국적 A(22)씨가 작업 중 컨베이어 벨트에 끼였다.
A씨는 머리 등을 크게 다쳐 심정지 상태로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이어 오전 9시 13분께는 횡성군 우천면의 한 일산업단지에서 B(24)씨가 종이 펀칭 기계에 왼손 중지와 약지 중 일부가 절단되는 사고가 났다.
B씨는 원주의 한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공장 관계자 등을 상대로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