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동구청이 오는 2월 7일 오후 6시 구청 4층 대회의실에서 관내 학부모와 학생들을 위한 ‘성공 입시전략 특강 및 멘토와의 토크쇼’를 개최한다.
이번 특강은 급변하는 교육환경에 맞춘 성공적인 입시전략을 제시하고,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1부에서는 대구진학지도협의회 회장이자 송현여고 진로진학부장이었던 김장중 강사가 ‘동구에서의 내 자녀 성공 입시전략’을 주제로 대입 성공 사례와 진로진학 장기 로드맵, 최신 입시 정보를 설명한다.
2부에서는 동구 출신 대학생 멘토들이 실제 경험을 바탕으로 한 토크쇼를 진행한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이번 자리가 지역 학생과 학부모들에게 실질적인 진로 탐색의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참가 신청은 동구진로진학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접수할 수 있으며, 참석 인원의 여유가 있으면 당일 현장 등록도 가능하다.
한편 이번 행사를 주관한 동구진로진학지원센터는 맞춤형 진로진학컨설팅, 고입 박람회 및 대입 설명회, 학습코칭단 멘토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대구=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대구 북구청이 저소득 청소년 대상 공공일자리 제공과 취약계층 주말돌봄서비스 강화를 위한 ‘청소년 바른 일자리 지원사업’ 참여자를 오는 2월 3일부터 7일까지 모집한다.
이 사업은 2017년부터 시작된 북구 자체 복지사업으로, 청소년들이 홀몸노인과 거동불편 단독세대 등 돌봄이 필요한 가구를 방문해 안부 확인과 생활 불편사항 해소 등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제공한다.
신청 자격은 법정 복지대상자 세대의 15~24세(2010년~2001년생) 청소년으로, 대구 북구에 주민등록이 돼 있어야 한다.
동별로 4명씩 총 92명을 선발하며, 선발된 청소년들은 2025년 3월부터 2026년 2월까지 활동하게 된다.
참여자들은 월 5일(토·일요일), 1일 3시간 근무하며, 월 22만~25만원 정도의 활동비를 받는다.
자세한 사항은 동 행정복지센터나 북구청 복지정책과에 문의할 수 있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이 사업이 저소득 청소년들의 자립적 경제활동 촉진과 이타심, 사회적 연대감 함양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사회적 돌봄서비스 확충과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대구=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대구 중구청이 2030청년창업지원센터 (예비)청년창업자를 오는 2월 19일까지 모집한다.
15년째를 맞은 이 프로젝트는 지역 청년들의 창업을 지원해 도심 상권 활성화와 청년 유입, 창업 생태계 확산을 목표로 한다.
올해는 중구 특화 산업 관련 유망 창업 아이템이나 아이디어를 가진 예비 창업자 또는 창업 5년 이내 초기 창업자 16명을 선발한다.
선발된 청년들에게는 창업 실무교육, 전문가 멘토링, 네트워킹, 판로지원 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함께 사무공간 및 강의실 제공, 최대 1200만원의 창업지원금이 지원된다.
신청 자격은 공고 마감일 기준 대구시에 거주하는 만 39세 이하 예비 창업자 또는 사업장이 중구에 위치한 초기 창업기업이다.
신청은 참가지원서와 관련 서류를 2030청년창업지원센터 전자우편으로 접수하면 되며, 심사를 거쳐 3월 중 최종합격자가 결정된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청년 창업은 새로운 기회를 창출하고 경제적 자립을 이룰 수 있는 중요한 대안”이라며 “지역 특성에 맞는 청년들의 혁신적인 아이디어 실현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중구청 홈페이지 고시공고 게시판을 참조하거나 2030청년창업지원센터 또는 중구청 경제과로 문의하면 된다.
대구=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대구시행복진흥사회서비스원이 여성안전테마공간 SISO(Safe Inside Safe Outside) 체험 프로그램을 본격 운영한다.
SISO는 2021년 국내 최초로 조성된 여성 대상 범죄 예방 및 대응을 위한 체험형 교육 공간이다.
프로그램은 불법촬영장치 점검, 약물범죄 예방, 딥페이크, 디지털 성범죄 대응법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딥페이크 범죄 예방 콘텐츠와 불법촬영 점검 체험이 참여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올해 첫 체험은 지난 25일 10명의 시민이 참여해 진행됐다. 한 참여자는 “여성안전 문제에 대해 경각심을 갖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SISO 체험은 5명 이상이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2025년 12월까지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신청은 대구행복진흥원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대구행복진흥원 배기철 이사장은 “SISO가 시민들의 여성안전 의식 강화와 범죄 예방 역량 향상의 거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구=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