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49분쯤 경북 구미시 사곡동의 한 4층짜리 다세대주택에서 불이 났다.
불은 발화 세대(83㎡)의 절반 이상과 가재도구 등을 태운 뒤 17분 만에 진화됐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전기장판에서 전기적 요인으로 인해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구미=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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