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이날 김홍규 강릉시장 주재로 회의를 열고 국비확보 목표액을지난해 4243억원에서 357억원 증액된 4600억원으로 결정했다.
특히 신규, 계속사업을 포함한 총 45개 사업 2061억원을 주요 국비확보 추진사업으로 발굴, 선정하고 2026년 국비확보에 총력을 다하기로 했다.
주요 국비확보 추진사업으로는 신규사업에 국도7호선 확장사업 △정동진IC 및 TG 신설 △명주․남문동 도시재생사업 △2026 강릉세계마스터즈 탁구선수권대회 △청솔공원 장사시설 확충사업 등이 있다.
계속사업은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천연물소재 전주기 표준화 허브 구축사업 △공공임대형 지식산업센터 건립사업 △동해안바닷가 경관도로 조성사업 △강남동 도시재생사업 △통합 공공임대주택 건립 △ITS 세계총회 서비스 제공 △도심침수예방사업 △하수관로 정비사업 등으로 구성됐다.
경제, 일자리, 관광 등 강릉의 미래성장동력이 되는 사업들과 시민안전 및 정주여건 등 시민들의 삶의 질 개선에 직결될 수 있는 사업들 위주로 발굴했다고 시는 설명했다.
김홍규 강릉시장은 "최근 지방교부세 감소에 따라 지방재정 여건이 어려운 만큼 국비확보가 그 어느 때보다 절실하다"며 "2026년도에 최대한의 국비를 확보할 수 있도록 정부의 예산순기에 맞게 직원들이 적극적으로 대응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