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명실상주몰’ 특별할인 이벤트 진행 외 [상주소식]

상주시, ‘명실상주몰’ 특별할인 이벤트 진행 외 [상주소식]

기사승인 2025-02-05 09:31:07 업데이트 2025-02-05 10:15:33
상주시 농특산물 온라인 쇼핑몰인 ‘명실상주몰’이 ‘2024년 경북 농산물 직거래 우수 시군평가’ 대상 수상기념으로 2월 한달간 특별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상주시 제공
상주시는 농특산물 온라인 쇼핑몰인 ‘명실상주몰’에서 ‘2024년 경북 농산물 직거래 우수 시군평가’ 대상 수상기념으로 2월 한달간 특별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5일 발혔다.

이번 행사에서 곶감, 사과, 사과즙, 샤인머스캣, 고춧가루, 홍잠환, 프로폴리스, 곶감약과, 꿀, 생로얄제리, 배도라지즙, 생표고버섯, 꿀 도라지청, 돼지감자진액, 홍시스무디, 누에환 등 상품별로 20%에서 최대 50%까지 할인된 가격으로 만날 수 있다.

명실상주몰은 상주시 농특산물을 온라인을 통해 직거래로 구매할 수 있는 쇼핑몰로 지역 농가와 소비자 간의 직거래 촉진과 상주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알리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강영석 시장은 “이번 할인 행사를 통해 많은 분들이 상주 농산물의 뛰어난 품질을 경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할인 상품 외에도 우수한 농특산물이 많이 준비됐으니 지속적인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상주시보건소가 금연 클리닉을 지원하고 있다. 상주시 제공
상주보건소, “금연 도전하세요”…야간 금연클리닉 운영
  
상주시보건소는 올해 금연을 결심한 지역민의 금연 성공을 위해 금연 클리닉을 주·야간으로 운영하며 다양한 서비스를 지원한다고 5일 밝혔다.

지역사회 건강조사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상주시의 흡연율은 2021년 17.9%, 2022년 18.3%, 2023년 19.8%로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어 금연 지원 서비스 강화가 필요한 상황이다. 

반면 최근 3년간 상주시 보건소 금연클리닉 이용자도2022년 458명에서 2023년 488명, 2024년 535명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상주시보건소가 금연클리닉 운영을 강화하는 등 금연 환경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우선 직장인의 금연을 지원하기 위해 야간금연클리닉을 매주화요일 오후 6시부터 8시까지 2시간 운영한다. 

또 ▲금연 상담서비스 질 향상 ▲금연교육 ▲니코틴 의존도 평가 ▲금연보조제와 행동 강화 물품 지급 등 체계적인 금연 지원 서비스 제공할 계획이다. 

아울러 6개월 동안 금연에 성공한 경우 인센티브(상주화폐 5만원)도 증정해 금연 환경을 확산할 방침이다.  

김민선 건강증진과장은 “지역민들이 금연 결심을 성공적인 결과로 이끌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할 것”이라며“아울러 금연 환경조성을 위한 사업도 지속적으로 추진해 간접흡연 폐해 예방에도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상주시, 교통문화지수 3위(A등급) 달성
  
상주시는 국토교통부와 한국교통안전공단이 실시한 ‘2024년 교통문화지수 실태조사’ 평가에서 인구 30만 미만 시 49곳 중 3위(A등급)를 차지했다고 5일 밝혔다.

‘교통문화지수’는 전국 229개 기초자치단체(인구 30만 이상 시, 인구 30만 미만 시, 군·구)를 대상으로 지자체 간 교통문화 수준을 비교·평가하기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다. 

평가는 운전행태 영역, 교통안전 영역, 보행형태 영역 항목에 대한 지표를 조사해 각 지자체간 교통문화 수준을 파악하게 된다. 

순위는 그룹별로 A(10%), B(25%), C(30%), D(25%), E(10%) 등 5개 등급으로 부여하고 있다.

평가 결과 상주시는 △운전행태 영역에서 55점 중 49.8점 △교통안전 영역에서 25점 중 22.3점 △보행형태 영역에서 20점 중 16.81점으로 높은 점수를 얻어 A등급을 달성했다. 

상주시는 그동안 시민 안전을 위해 교통안전시설 개선에 노력한 결과 2021년 42위(D등급)에서 2022년 38위, 2023년 14위로 지속적인 상승세를 보였었다. 

한편, 상주시는 2022년부터는 마을 앞 실버안전길 조성사업을 추진해 어르신 교통사고 예방에 집중했으며, 2022년 국비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지능형교통시스템(ITS) 구축사업이 작년에 마무리되면서 도로 교통 흐름이 크게 개선된 상황이다.

강영석 시장은“앞으로도 교통시설 확충과 교통안전 교육 및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펼쳐 시민이 더욱 안전한 교통안전 도시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상주시가 올해 14억원을 들여 슬레이트처리 및 지붕개량을 지원한다. 상주시 제공
상주시, ‘슬레이트처리 및 취약계층 지붕개량 지원사업’ 실시 
  
상주시  올해 13억 85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슬레이트처리(방치 및 보관슬레이트 포함) 및 지붕개량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지원 규모는 주택 슬레이트 철거의 경우 기초생활수급자 등 우선지원 가구는 전액, 일반가구는 최대 700만원까지다. 

비주택 슬레이트 철거의 경우 우선지원 가구와 일반가구 구분 없이 최대 200㎡까지 지원된다. 

지붕개량은 우선지원 가구 최대 1000만원, 일반가구 최대 500만원 한도로 지원 상한금액 초과 시에는 자부담해야 한다.

아울러 재해 등의 사유로 건축물이 붕괴돼 보관 중인 슬레이트 등에 대해서도 자체예산 5억원을 투입해 가구당 최대 15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신청은 오는 26일까지 읍면동으로 접수하면 된다.

황인수 환경관리과장은 “올해부터 지원대상에 건축법상 비주택 대상에 노인 및 어린이시설이 추가됐다”며 “상주시는 2033년까지 주택 슬레이트 전면 철거를 목표로 하는 환경부의 정책에 발맞춰 지원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상주=노재현 기자 njh2000v@kukinews.com
노재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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