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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는 20일 시민들 심야시간 의약품 구입 불편을 줄이기 위해 공공심야약국을 기존 3곳에서 4곳으로 확대 운영한다. 심야약국은 매일 오전 1시까지 이용이 가능하다.
천안시 공공심야약국은 추가 지정된 천안제일약국(문화동)을 비롯해 참조은약국(쌍용동), 조은약국(봉명동), 창가약국(성황동) 등이 있다.
시는 공공심야약국에 대한 시민 수요가 많은 만큼 시는 운영보조금을 시간당(오후 10시~오전 1시) 3만원에서 4만원으로 33% 인상하기로 했다. 천안시 공공심야약국은 2020년 ‘천안시 공공심야약국 지원조례’가 제정됨에 따라 충남도 최초로 운영되고 있다.
이현기 서북구보건소장은 “공공심야약국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