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그룹코리아, 차세대 험지용 굴절식 덤프트럭 ‘A35’, ‘A45’ 국내 출시

볼보그룹코리아, 차세대 험지용 굴절식 덤프트럭 ‘A35’, ‘A45’ 국내 출시

기사승인 2025-02-24 17:53:00

세계적인 굴착기 제조업체인 볼보그룹코리아(볼보건설기계코리아)가 생산성과 안전성을 대폭 향상한 차세대 험지용 굴절식 덤프트럭 신모델 ‘A35’, ‘A45’를 국내 시장에 선보인다.

볼보건설기계는 1966년 세계 최초로 험지용 굴절식 덤프트럭을 개발한 이후 지속적인 기술 혁신을 통해 업계를 선도해왔다. 이번에 출시된 A35와 A45 모델 역시 볼보의 오랜 기술력과 연구개발을 바탕으로 연료 효율성, 운전자 편의성, 내구성, 안전성을 대폭 개선한 차세대 험지용 굴절식 덤프트럭이다.

A35와 A45는 각각 35톤 급, 42톤 급으로 생산성이 탁월하며 최신 전자제어 시스템과 변속기를 탑재해 연료 효율성을 극대화했다. 확장된 휠베이스 덕분에 차체 안정성이 강화됐으며 특히 지형 기억 기능(Terrain Memory)을 갖춘 자동 트랙션 컨트롤 시스템(ATC)은 미끄러운 도로에서도 최적의 접지력으로 안정적인 주행을 돕는다. 

6X4 또는 6X6로 구동 모드를 자유롭게 전환할 수 있어 다양한 작업 환경에 유연한 대응이 가능한 것 역시 장점이다.

A35와 A45는 이전 모델 대비 최적화된 프레임 및 적재함 설계를 통해 더 무거운 하중을 견딜 수 있도록 개선됐다. 특히 A45의 경우 업그레이드된 변속기와 구동축이 장착돼 안정성과 작업 효율성을 높였으며 적재 용량 또한 1톤이 증가해 생산성을 높였다.

인체공학적으로 설계된 캐빈은 운전자의 작업 효율성과 편의성을 고려한 세심한 설계가 돋보인다. 또한 기본 장착된 측·후방 카메라와 옵션으로 선택 가능한 전방 카메라, 넉넉한 수납공간, LED 헤드라이트 등으로 안전성 및 편의성을 더했다.

차세대 험지용 굴절식 덤프트럭답게 다양한 스마트 기능 역시 갖췄다. 

이 밖에 실시간 데이터를 기반으로 작업 현장의 장비 위치를 모니터링하는 △커넥티드 맵(Connected Map), 생산량, 연료 효율, 장비 사이클 등 실시간 데이터를 제공하는 △퍼포먼스 인디케이터(Performance Indicator), 장비 상태를 원격으로 관리하고 유지 보수를 최적화해 가동 시간을 극대화하는 △액티브 케어(ActiveCare) 시스템 등 스마트 건설 현장에 적합한 다양한 기능을 탑재했다.



◆BNK경남은행, 아홉 번째 공감글판 게시

BNK경남은행은 아홉 번째 공감글판을 지역민들이 쉽게 볼 수 있도록 BNK경남은행 본점 외벽에 게시했다.

이번 공감글판은 ‘그대를 위해 다시 봄이 온다 피어나라고 그대가 꽃이라고’라는 문구와 함께 가장자리에 노란 유채꽃이 그려져 있다.


공감글판 문구는 양광모 시인의 시 ‘봄 편지1’ 중 일부 구절이 발췌됐으며 직원을 대상으로 한 세대별 선호도 조사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선정됐다.

사랑하는 가족이나 연인 그리고 그리운 사람들에게 추천하기 좋은 문구로 봄의 따뜻한 기운과 희망이 담겼다.

BNK경남은행은 지역민과 지역사회에 긍정적 에너지를 전하고 문화적 감성을 공유ㆍ고취하기 위해 공감글판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사회공헌홍보부 최대식 부장은 "공감글판을 통해 지역사회에 봄의 생동감과 새로운 시작의 기쁨을 전하고자 했다. 긴 겨울을 지나 새롭게 피어날 모든 이를 응원하며 많은 지역민이 문구처럼 봄의 따뜻한 기운과 희망을 안고 활기찬 생활을 이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BNK금융그룹, ING 은행과 글로벌 전략적 제휴  

BNK금융그룹(회장 빈대인)은 24일 부산은행 본점에서 글로벌 선도 금융기관인 ING은행과 '글로벌 지속가능성 강화 및 ESG 금융 확대를 위한 전략적 제휴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BNK금융그룹은 ING은행의 선진금융 기법과 글로벌 금융 네트워크를 활용해 지속가능한 금융 솔루션을 확대하고 지역에 선진금융 DNA를 이식해 지역 미래산업을 육성하는 지역 특화은행으로서 역할을 강화할 예정이다.

특히 해상풍력 및 선박금융 등 신재생에너지 분야 프로젝트를 시작으로 부산 신공항 개발, 북항 재개발, 우주항공 복합도시, 스마트 물류 도시 등 글로벌 허브 도시를 지향하는 지역 경제 활성화와 연계된 금융 지원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해외 ESG 채권 및 맞춤형 지속가능 연계 금융 솔루션 도입을 통해 글로벌 ESG 금융 트렌드에 부합하는 상품을 개발하고 전문가 네트워크 구축 및 워크숍 공동 개최 등을 통해 ESG 금융 생태계도 확장해 나갈 방침이다.

BNK금융그룹과 ING은행은 각자의 강점을 살려 지역 특화금융을 확대하고 글로벌 및 지역 경제 발전을 지원하는 협력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BNK금융그룹은 국내 ESG 프로젝트에 대한 금융 지원과 관리, 지역 내 이해관계자와의 협력 체계 구축을 담당하며 국내외 경제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투자 기회를 적극 발굴할 계획이다.

ING은행은 글로벌 프로젝트에 대한 지속가능 연계 금융 지원 및 지역 특화금융을 선진화된 글로벌 금융기법을 적용해 기회 발굴을 담당하고, 국제적인 ESG 기준에 부합하는 금융 상품과 자금 조달 솔루션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BNK금융그룹은 지역 경제를 기반으로 한 IB금융, 해양금융, 물류금융, 항공금융 등을 강화하고, ING은행은 한국 시장에서의 지속가능 금융 기회를 확대하는 윈-윈 전략을 구축할 예정이다.

협약식에는 빈대인 BNK금융그룹 회장과 필립 반 후프 ING은행 한국 대표, 손영창 ING 증권 지점장이 서명자로 참석했으며 야코마인 벨스 ING 글로벌 지속가능 솔루션 그룹 총괄, 샐리 리틀 ING 아시아태평양 금융기관 부문 총괄 등이 배석해 향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빈대인 BNK금융그룹 회장은 "이번 협약은 BNK금융그룹의 글로벌 금융 역량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ING은행과의 협력을 통해 지속가능한 금융 생태계를 조성하고 지역 경제 성장의 새로운 동력을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농협, 2025년 부산·울산·경남 쌀 수급 회의 개최

경남농협(본부장 류길년)은 지난 21일 NH농협 남해군지부에서 이상진 경남농협 경제부본부장, 유용재 농협남해군지부장 등 농협 임직원 및 정기태 김해시농업협동조합공동사업법인 대표(협의회장)를 비롯한 부산·울산·경남 소재 농협미곡종합처리장 대표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차 쌀 수급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농협경제지주 양곡부 주관으로 개최됐으며 주요 내용으로는 △2024년 쌀 수급 동향 분석 및 전망 △2025년 수급동향 공유 및 사업 추진계획 △전 국민 아침밥 먹기 운동을 비롯한 쌀 소비촉진 운동 추진 계획과 건의사항으로 구성됐다. 


이날 회의를 통해 참가자들은 쌀값 회복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각 주체별 역할을 정립해 쌀 수급안정을 통해 농업인 실익증대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이상진 부본부장은 "통계청 발표에 의하면 2024년 1인당 쌀 소비량은 55.8kg으로 지속적으로 감소해 벼 재배농가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며 "경남농협은 범국민 아침밥 먹기 운동을 추진해 경남 쌀 소비촉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
강종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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