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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코리아는 1호점인 이대점의 ‘텀블러 각인’ 서비스가 국내·외 고객들 사이에서 입소문을 타며 하루 평균 이용자 수가 지난해 대비 2배 이상 늘어났다고 26일 밝혔다.
스타벅스에 따르면 지난달 이대점 방문 고객 4명 중 1명은 각인 텀블러를 구매하기 위해 매장을 방문한 것으로 나타났다. 텀블러 구매 고객 중에는 90%가 각인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스타벅스는 지난해 개점 25주년을 맞은 이대점에서 1호점이라는 독보적인 상징성을 내세우는 동시에 차별화된 경험을 전달하기 위해 국내 스타벅스 매장 최초로 텀블러 각인 서비스를 도입했다.
특히 스타벅스 이대점의 텀블러 각인 서비스는 취향에 맞춰 기성품에 개성을 더하는 소비문화로 주목받고 있는 토핑경제 트렌드를 반영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이대점에서 판매하는 20여종의 텀블러를 대상으로 개인 맞춤별로 나만의 문구나 애칭 등을 표현할 수 있다. 글자는 최대 10자까지 가능하고 희망 폰트와 이미지도 선택해서 새길 수 있다. 텀블러를 포함해 4만5000원 이상 구매 시 이용 가능하다.
김승현 스타벅스 이대점 점장은 “텀블러 각인 과정을 옆에서 지켜보면서 영상도 촬영할 수 있어서 이용 만족도가 매우 높다”며 “각인 서비스 이용 고객 중 절반 이상이 외국인 관광객일 만큼 SNS에서 입소문을 타면서 이대점이 한국에서 방문해야 하는 추천 매장으로 각광받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스타벅스는 향후 텀블러 외에 머그나 기타 상품에도 각인이 가능할 수 있도록 검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