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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허청은 27일 코트야드바이메리어트세종에서 ‘지역지식재산센터 총괄워크숍’을 열고 사업수행 우수 센터를 시상했다.
이번 평가에서 울산지식재산센터가 지역산업 및 경제 현황분석으로 지역 특화산업 주도기업을 집중 지원해 최우수상인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을 받았다.
또 충남지식재산센터와 경북북부지식재산센터는 특허청장상을 수상했다.
아울러 인천센터 박현수 컨설턴트, 울산센터 서원경 컨설턴트, 광주센터 최아영 컨설턴트가 특허청장상을 차지했다.
지역지식재산센터는 전국 28곳에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지식재산 관련 어려움을 해소하고, 지식재산 기반의 창업 및 수출을 수행하는 전문기관이다.
이를 통해 지난해 지역지식재산센터에서 819개 중소기업에 해외특허 권리화 등을 지원, 수출증가 1874억 원을 달성했고 1178명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했다.
목성호 특허청 차장은 “우수 성과를 낸 지역지식재산센터의 성공 요인이 다른 센터로 확산돼 보다 내실 있는 지식재산 지원이 이뤄지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지식재산센터 역할을 강화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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