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산업단지 근로자 아침식사 지원 ‘호평’

완주군, 산업단지 근로자 아침식사 지원 ‘호평’

근로자 만족도 높아···작업복 세탁 지원사업도 추진

기사승인 2025-02-28 13:56:10

완주군이 전북 최초로 지난해 시행한 산업단지 근로자 아침식사 지원사업이 호평을 받고 있다.

28일 완주군에 따르면 지난해 처음 시행한 산업단지 근로자 아침식사 지원사업이 2개월 간 시범기간을 거쳐 근로자와 주변 상가 의견을 충분히 수렴해 올해도 식사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산단 근로자 아침식사 지원사업은 완주에서 생산한 신선한 로컬푸드로 김밥, 샐러드, 샌드위치 등 간편식 총 200인분을 만들어 완주군 산업단지에 위치한 전북특별자치도종합복지관에서 평일 오전 6시부터 오전 9시까지 판매한다.

평일 오전 9시까지 판매하지만 8시 전후에 준비된 수량이 소진될 만큼 인기를 끌고 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전북 최초로 시행한 산단 근로자 아침식사 지원사업이 근로자들의 큰 호응으로 본격적인 추진의 동력을 얻었다”며 “근로자의 건강과 복지 증진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완주군은 근로자 복지증진을 위해 아침식사 지원사업과 함께 화학물질, 쇳가루 등 오염물질로 인한 근로자들의 건강 보호를 위해 3월 중순부터 작업복 세탁 지원사업도 추진할 계획이다.

김영재 기자
jump0220@kukinews.com
김영재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