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 안동경찰서가 최근 안동여자중학교 1학년 대상 학교폭력 예방 교육을 시작으로 신학기 학교폭력 예방 활동을 본격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신학기 학교폭력 예방 활동은 폭력 및 범죄 예방 교육, 위기청소년 선도·보호, 청소년 유해환경 점검 등을 중심으로 진행한다.
경찰은 최근 청소년 범죄 유형을 분석해 맞춤형 특별 예방교육을 진행하며, 112·117 신고 및 소년사건 접수 모니터링을 통해 위기청소년 관리도 강화할 계획이다.
또 개학기를 맞아 학교 주변과 번화가의 청소년 유해업소·약물 관련 안전 점검 및 집중 단속을 유관기관과 함께 진행한다.
이희석 안동경찰서장은 “신학기에 학교폭력이 증가하는 만큼 예방 활동을 집중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