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 구리도시공사는 한국평가데이터 주최 ESG 평가에서 전국 지방공사·공단 중 최초 2년 연속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ESG평가는 매년 한국평가데이터에서 환경·사회·지배구조 관점과 기업의 지속가능성, 비재무적리스크로 인한 기업가치 훼손 여부 등을 고려해 7개 평가등급을 부여하는 인증 제도이다.
공사는 환경부문 7개 평가요소 중 환경전담부서 운영, 목표별 모니터링, 환경인증 등을 통해 작년 대비 한 단계 높은 등급인 E1을 획득했으며 사회부문에서는 8개 평가요소 중 인권정책과 인권 리스크 관리 프로세스를 체계적으로 관리해 S2등급을 획득했다.
지배구조에서는 5개 평가요소 중 이사회 운영 내실화 및 거버넌스 개선, 윤리규범 수립, 정기적 감사 실시, 정보공시 수준을 높이 인정받아 G2등급을 획득했다.
유동혁 구리도시공사 사장은 “취임 후 구리시민과 임직원이 함께 ‘즐거운 변화 더 행복한 구리시 조성’을 위한 ESG 실천 노력의 결실로 전국 지방공사·공단 최초로 2년 연속 우수기업 인증을 획득할 수 있어 기쁘다”며 “ESG 경영전략의 목표인 사업의 안정적인 추진 강화, 맞춤형 서비스 확대, 조직 효율성 및 투명성 증대, 지역사회와의 상생도모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