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보당 전북특별자치도당이 법원의 윤석열 대통령 구속 취소 결정에 반발해 전주, 익산, 완주, 정읍, 김제 등 전북 곳곳에서 윤석열 재구속과 헌법재판소의 파면 결정을 촉구하는 활동에 돌입했다.
진보당 전북당원들은 12일 전주 서곡교 사거리, 익산 금강교차로, 완주 봉동교, 정읍 제일고 사거리, 김제 소녀상 사거리에서 윤석열 파면을 촉구하는 현수막과 피켓을 들고 거리에 나섰다.
앞서 서울지방법원은 지난 검찰의 구속 기간 계산이 잘못됐다며 윤석열 구속 취소 결정, 검찰이 항고를 포기하면서 정국 혼란이 가중되고 있다.
이에 진보당 전북자치도당은 오는 14일까지 매일 전북 곳곳에서 피켓 시위를 이어가고, 15일 서울 총력 집회를 비롯해 탄핵 선고가 날 때까지 윤석열 파면 촉구 활동에 전면적으로 나설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