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경남관광박람회' 3월 20일 개막

'2025 경남관광박람회' 3월 20일 개막

기사승인 2025-03-14 13:12:02

올해로 13회째를 맞이하는 ‘2025 경남관광박람회’가 오는 3월 20일(목)부터 22일(토)까지 창원컨벤션센터(CECO)에서 열린다. 경상남도와 창원시가 주최하고 ㈜케이앤씨가 주관하는 이번 박람회는 88개사가 참가하여 246개 부스를 운영하며, 경남 18개 시군이 모두 참여해 지역별 관광 콘텐츠를 선보인다.

다양한 체험과 관광 정보 제공

이번 박람회에서는 신뢰도 높은 지역별 관광정보와 함께 기념품, 포토존, 시식 및 시음 행사, 다양한 이벤트 등이 마련된다. 지역 캐릭터와의 만남 및 여러 체험 프로그램도 준비되어 있어 참관객들에게 다채로운 즐길 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국내외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한 포럼 개최

경남관광박람회에서는 매년 지역관광산업 발전을 위한 세미나와 포럼을 진행한다. 올해는 경남MICE관광포럼 주관으로 지역 및 국내 우수 사례 발표와 경남 시군 축제지원 방안 논의가 이뤄진다. 특히, 마이스(MICE) 관광산업 정착을 위한 트레이드쇼 중요성 및 대행사 협력방안에 대한 세미나와 전문가 토론도 진행될 예정이다.


대학생 서포터즈 및 관광사진전 동시 개최

박람회 홍보를 위해 활동하는 ‘대학생 서포터즈’에는 올해 외국인 유학생 3명을 포함한 총 36명이 선발됐다. 이들은 온·오프라인에서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펼치며, 경남 관광을 글로벌하게 알리는 역할을 수행한다.
또한, 관람객들에게 큰 사랑을 받아온 ‘경남관광명소사진전’이 전국축제사진전과 함께 개최된다. 출품된 606점 중 34점이 최종 경쟁을 펼치며, 최우수작 투표 이벤트도 진행된다.


해외 바이어 초청 및 예술 관광 프로젝트 운영

경남 관광산업의 글로벌화를 위해 베트남, 중국, 일본의 해외 바이어 8개사가 초청되며, 현장에서 경남의 관광자원과 인센티브 제도를 소개하는 상담회가 진행된다.
이와 함께 ‘경남예술관광 사계’ 기획관이 운영되며, 젊은 지역 작가들이 경남의 사계를 담은 작품을 전시 및 판매한다. 또한, 키링 만들기와 푸어링아트 체험 프로그램 등 예술과 관광을 결합한 체험 행사도 마련된다.


다양한 이벤트와 경품 행사로 관람객 유치

박람회 기간 동안 타임이벤트를 통해 우산 증정, 경남의 마블 이벤트, 대만 관광청과 함께하는 숙박지원금 이벤트, 경품 추첨 행사 등 다채로운 이벤트가 진행된다. 주요 경품으로는 호텔 숙박권, 요트 탑승권, 지역 특산품 등이 포함되어 있어 관람객들의 기대를 높이고 있다.

경남마이스얼라이언스 총괄위원장이자 박람회 주관사인 김호곤 대표는 “관광은 지역민의 사랑이 먼저”라며, “경남관광박람회를 통해 지역 관광산업이 발전하고, 관광 인프라가 점진적으로 성장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
강종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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